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중 절반 이상이 일반의로 의료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사직이 확정된 전공의(레지던트)는 총 919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의료기관에 재취업해 의사로 일하고 있는 전공의는 4640명으로 전체의 50.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