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날씨가 추워지는 것과 함께 김장철이 시작되었다. 날씨가 추운 북부지역부터 이미 김장에 돌입한 가정이 많음에 따라 국내 대표적인 배추 산지인 해남 등지에는 김장 채소의 출하에 여념이 없는 상태이다.

김치는 우리나라에서 필수 반찬으로 가정마다 매년 김장하는 것이 관례였는데,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듯하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은 과거의 경우 반찬에서 김치의 비중이 큰 데 비해 김치를 사 먹을 곳이 적었으므로 김장은 필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