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마친 뒤 다섯쌍둥이 부모 김준영, 사공혜란 씨에게 아이들 한복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최근 배우 정우성 씨의 혼외자 출산 소식을 계기로 촉발된 비혼 출산 논의와 관련해, "혼외자 및 비혼 출산 아이들에 대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28일 밝혔다. 이 발언은 저출생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비혼 출산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왔다.

부모 혼인 여부와 무관한 국가의 지원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