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화물선, 일부러 닻내리고 운항하며 발트해 케이블 손상]

발트해를 지나는 광섬유 해저 케이블 두 곳이 훼손된 사건에 대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현재 이 케이블을 손상시킨 장본인이 바로 중국 화물선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러시아 정보기관의 사주를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의혹이 만약 사실이라면 중국과 러시아가 합작해 서방의 통신망을 공격하려 했다는 결론이 날 수 있어 파문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