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기상특보가 발효돼 출항이 제한된 상태에서 승선 정원을 초과하고 김 양식 어장에서 작업을 하던 어장관리선을 순찰 중인 경비함정이 적발했다.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기상특보가 발효된 해역에서 출항 제한 및 과승을 한 어장관리선을 단속에 나서고 있다(이하사진/여수해경 제공)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55분께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일원 해상에서 16톤급 어장관리선 A호(승선원 8명)가 고흥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에도 출항해 어장을 관리하다 경비함정에 적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