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미)이 2024년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꿈을 펼쳐라, 드림캐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5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구 지역 12~16세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후기 청소년 멘토단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폭넓은 사고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자기 이해 프로그램(퍼스널 브랜딩) △진로 관련 사회문제 탐구 △창직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협업, 창의력,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구로구 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과 서울시 내 청소년기관 172개소에 운영 매뉴얼 및 활동 자료집을 보급했다. 이 자료는 회차별 세부 활동 지도안과 활동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이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재울청소년센터, 도화청소년문화의집,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서대문청소년센터,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등 5개 기관은 연합하여 프로그램 보급활동 사례 공유회를 개최, 청소년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은미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은 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매뉴얼 보급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행복의 길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로구의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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