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웃도어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500만 캠핑족시대를 맞이했다. 백패킹, 글램핑, 노지캠핑, 오토캠핑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4계절이 있는 대한민국에서 각 계절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풍치를 느낄 수 있는 캠핑이라는 취미는 어느덧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부분으로 자리가 잡혔다.

이에 따라 필연적으로 다양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그 유형을 분석하면 화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였다. 이번 기고문에서는 화재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