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의 섬과 바다를 음악으로 표현한 제13회 신안1004청소년&신안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가 합동 연주회가 지난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자리를 가득 메우고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일,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및 지휘자 감사패 수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단장 이혁제, 신안군수 박우량, 지휘자 홍명진

이번 연주회는 ‘꿈꾸는 바다, 노래하는 섬’이라는 주제로 섬마을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오케스트라는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지역 음악 문화의 잠재력을 한껏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