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협력하여 주거권 보장을 위한 천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사보금자리’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 진도군에서 수해를 입은 한 아동가정이 천사보금자리 9호점으로 선정됐다.

지난 3일, 진도군에서 ‘2024 진도아이사랑, 천사보금자리’ 착공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 긴급 재난 상황 속에서 주거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고민정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김인정 전라남도의회 의원 등 지역 관계자와 후원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아동가정을 응원하는 메시지 작성과 EM흙공 던지기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2025년 완공을 향한 염원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