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누리문화재단이 7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2024 김장 나눔 행사’ 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누리문화재단이 7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2024 김장 나눔 행사’ 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누리문화재단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정성껏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누리문화재단 회원들은 청소년 인성 함양을 목표로 친환경 농법을 활용해 지난 9월부터 배추와 무 등 채소를 가꾸어 왔다. 김장 준비는 나흘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 배추 수확과 절임 작업을 시작으로, 절임배추 씻기, 김치 양념 만들기, 마지막으로 양념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이 정성스럽게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