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산구 원로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122명은 오늘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주지역 쓰레기 문제해결 및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설치에 찬성하는 광산구민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 참석한 광산구민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서 “쓰레기를 전혀 버리지 않을 대안이 있다면 우리는 쓰레기소각장 설치에 반대한다. 그러나 그러한 대안을 마련할 수 없기에 우리는 광주지역 생활쓰레기 해결을 위해서 반드시 자원회수시설 즉 쓰레기소각장 설치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지역에서 하루에 약 1천여 톤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아무리 분리수거를 잘하고,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잘한다고 해도 쓰레기소각장 없이는 해소하기 힘들 과제이다”라며, “자원회수시설 설치에 찬성하는 것은 주민들의 합리적인 선택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