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드 정권 붕괴로 모습 드러낸 악명높은 ‘인간도살장’]

시리아의 알 아사드 정권이 붕괴되면서 그동안 하도 악명이 높아서 ‘인간 도살장’으로 불리던 지하감옥이 전면 공개됐다. 우선적으로 이곳에 수감된 사람들은 대부분 석방되었는데, 이곳에서 아사드가 행한 악행이 일일이 공개된다면 그 파문은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중국이 아사드 정권에 올인하는 외교를 펼쳤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시진핑의 위상에도 큰 손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