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공개도 되기 전에 내년 초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Golden Globes)는 9일(현지 시각) 내년 1월 열리는 제82회 시상식 후보작을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2'는 '쇼군'(FX) '슬로 호시스'(애플TV+)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프라임비디오) '외교관'(넷플릭스) '데이 오브 자칼'(훌루)과 함께 텔레비전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2'를 제외한 모든 작품은 이미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2'는 오는 26일 시청자를 만나며, 시상식은 1월12일 열린다. 시상식을 약 보름 앞두고 나오는 작품이 후보에 오른 건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