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여성가족재단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12월 11일(수) 16시, ‘인구감소 시대, 기업의 대응전략 가족친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비하여 지역 기업들이 직면한 인력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여성가족재단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공동주관으로 운영되었으며,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회원사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조발제에서는‘전남 기업 일‧생활균형 실태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인경 정책연구실장(전남여성가족재단)이 발표했다. 일‧생활균형은 근로자의 시간 사용에 대한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핵심 경영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쉼과 여가가 보장될 때 근로 의욕과 성과를 고취시킬 수 있으며, 성평등한 일‧생활균형과 사업체의 차별적 특성을 고려한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의 제도와 문화의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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