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박성희)와 함께 도시디자인 분야 전문지식 함양 및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민 모두가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관·학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과 공공디자인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자원을 교류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3자는 올 하반기 공공디자인 `2024 공공공감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조성사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