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4∼64세 동구 구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기간을 2025년 1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4 · 64세 동구 구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기간을 2025년 1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접종대상은 14세∼64세 동구 구민(1960.1.1.∼2010.12.31. 출생)이며, 준비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발행 1개월 이내, 전자등본 가능)을 지참하면 된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개소 및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구는 청소년 및 직장인(14∼64세 동구 구민)들이 저녁 시간에도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민들은 오는 19일과 26일(18시∼21시) 보건소 1층에서 야간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2∼4주)을 고려하면 빠른 시일 내 독감예방접종을 해야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내년 1월까지 접종기간을 연장했으니 많은 구민들이 혜택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