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삼강원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와 곡성군의 지원을 받아 곡성지역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자조모임 ‘등대’를 운영하고 있다. 자조모임은 당사자들이 월례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 모든 활동을 스스로 결정하고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모임이다.

올해는 리더십 교육의 일환으로 자기표현(스피치) 교육을 진행하여 당사자가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주도적인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더불어 보호 대상이 아닌 삶의 주체가 되고 함께 소통하는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자기주장대회 참관 및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