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 발전과 세계화에 앞장서 온 마을해설사 안연수박명희 부부와 이부형정춘단 부부가 연말을 맞아 고려인마을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소중한 성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 발전과 세계화에 앞장서 온 마을해설사 안연수·박명희, 이부형·정춘단 부부가 연말을 맞아 고려인마을 발전을 위해 써 달라 며 소중한 성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

17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을 품고 있는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선주민인 이들은 낯선 조상의 땅에 돌아와 힘겹게 살아가는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 동포들의 모습을 목격한 후 마을해설사로 나서 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려인 삶과 역사를 소개하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