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본인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며 국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18일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까지 출석을 요청했으나, 대통령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출석 연기 요청이나 경호 협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