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내달 20일(현지시간)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를 향해 이란 핵무기 개발을 저지할 수 있는 협상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블링컨 장관은 18일 뉴욕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CFR) 주최 대담에서 올해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의 전쟁 과정에서 약화하고, 이란의 미사일이 이스라엘과의 공방 과정에 무기력함을 드러냈다면서 이란이 핵무기 보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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