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겨울철 한파와 강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자 농가의 동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도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자나무 묘목 동해피해 예방을 위한 보온시설 설치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유자 동해는 유목(5년생 이하)은 -5℃, 성목은 -9℃ 이하의 온도에서 발생하며, 이로 인해 잎과 가지가 마르거나 낙엽이 생기고, 심한 경우 줄기의 껍질이 갈라지거나 나무가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동해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는 나무의 생육 상태, 냉기류의 정체, 토양 건조, 차가운 북서풍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