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9일 보건소 2·3층에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는 인천 최초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동작인식 카메라 등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건강관리 공간이다.
약 146평(482㎡) 규모의 센터는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미래형 종합 건강관리 센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은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연수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립관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라온제나`는 `행복하고 즐거운 우리들의 공간`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고자 하는 연수구의 비전을 담고 있다.
센터는 주민들을 위해 ▲최첨단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한 종합 신체검사 ▲관절 움직임 체크 통한 실시간 보행 분석 ▲단계별 그룹 슬링 운동 ▲워킹트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케어 프로그램을 제공,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는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유선 예약(건강증진과 032-749-8169)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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