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59)

가 남편 홍혜걸과 결혼 31년 동안 한 번도 키스를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여에스더는 부부가 ‘우호적 무관심 상태’로 지내며 서울과 제주에서 따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남편과의 첫 키스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고 고백하며, “마주보고 누웠다가 입술이 닿으니 ‘징그러’는 마음에 등을 돌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편은 입속이 깨끗한 걸 중요시하며, 키스로 인해 충치균이나 헬리코박터균이 전달될까 봐 부부 모두 굳이 섞을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