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5일 제5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한 한덕수 총리. (제공: 국무총리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절차를 공식화하면서 국정 운영 혼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이 “내란특검법을 공포하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며 탄핵 사유를 주장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 총리는 국민이 선출한 인물이 아니며 일반 의결정족수만 충족되면 합법적으로 탄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탄핵소추안이 만장일치로 당론 채택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