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순천만습지에서 ‘순천만 새해 선상 해맞이·흑두루미 탐조 특별프로그램’을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 1일 새해 첫날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김승옥의 단편소설 ‘무진기행’에서 ‘안개나루’라고 불린 대대포구에서 생태체험선을 탑승하여 선상에서 순천만의 황홀한 일출과 함께 탐방객의 머리 위로 비상하는 흑두루미의 군무 등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