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수 기관 선정으로 구는 재정 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1억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을 위한 노력과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평가 우수기관 총 60개(광역 6개, 기초 54개)가 선정됐고, 부평구가 이름을 올렸다.
구는 그동안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및 기업 규제애로 건의 설문조사 실시 등을 통해 기업·주민밀착형 규제 발굴을 위해 힘썼다.
특히,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를 통해 자치법규를 개선하는 등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구는 기존의 규제신고센터 운영 시 조세 관련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을 반영해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을 통해 부평구가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규제혁신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걸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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