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방법으로 급진적 변화 추구하는 美中러]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개막과 같은 날인 1월 20일에 열린다. 냉전 종식 이후 전 세계 비즈니스 및 정치 지도자들이 모이는 연례 다보스 회의는 엘리트 주도의 세계화를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다보스 참석자들은 자유무역을 지지하지만 트럼프는 ‘관세’를 활용한 ‘미국우선주의’ 무역정책을 지지한다. 그렇다면 트럼프는 이러한 세계적 흐름을 거슬러가는 정치 지도자라 할 수 있는데, 트럼프의 이러한 정책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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