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소방서의 119생활안전순찰대는 27일(금) 외서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남성자 어르신의 주거지를 방문, 겨울철 화재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일반 주택과 달리 화재에 취약한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비닐 소재는 불에 잘 타는 특성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히 확산될 가능성이 높고, 단열재나 난방 기구 사용이 집중되는 겨울철에는 더욱 위험성이 증가한다. 또한, 환기 시설이 제한적이어서 연기와 유독가스에 의한 2차 피해도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