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네가 세상을 떠나고 맞는 두 번째 생일이다. 누가 너를 물에 들어가게 지시하고, 수사를 방해했는지 올해는 꼭 밝혀낼 테니 해병대 선배들을 믿고 편히 쉬고 있어라."

해병대 전우들이 지난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채수근 상병의 생일을 맞아 2일 고인이 잠든 대전현충원 장병4묘역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