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수사국 (FBI)가 지난 달 총기 사용 혐의로 체포한 버지니아주 남성의 자택에서 지금까지 압류한 역사상 최대의 사제 폭탄과 폭발물들을 발견한 사실이 연방 검찰의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다.

AP, 신화통신에 따르면 FBI가 지난 12월 노포크 북서쪽에 있는 브래드 스패퍼드(36)의 집을 압수 수색했을 때 150개의 사제 파이프폭탄을 비롯한 사제 폭발물들을 발견한 사실이 법원 기록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