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땅끝탑까지 계단이나 경사지 없이 누구나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이 조성됐다. 해남군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무장애 걷기길 ‘땅끝 꿈길랜드’조성을 완료했다.

땅끝관광지는 조성 이후 3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되고 땅끝탑까지 가는 일부 구간은 계단 및 경사지로 조성되어 있어 노약자나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