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전 국민이 비탄에 빠졌다. 함께 충격에 빠졌고, 함께 애도했다. 그러나 이 끔찍한 참사를 함께 목격하고도,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배포하고 조직적으로 유가족을 음해하는 자들이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참기 어렵다.

우리는 참사 공화국의 시민들이다. 이 같은 가짜뉴스와 유가족 공격이 참사의 진상규명과 유가족의 온전한 애도를 어떻게 방해하는지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지난 참사들과 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내버려둘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