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시금치는 가을, 겨울의 시원한 계절에 자라며 겨울에 많이 나는 채소이다. 성장 과정에는 충분한 햇빛과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토양이 필요하다. 겨울 시금치의 주요 생산지는 신안을 비롯해서 전남의 여러 지역에서 많이 생산된다.

중앙아시아 페르시아가 원산지인 시금치에는 비타민, 엽산, 철분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2000년이 넘도록 인류의 영양 공급에 기여해 온 채소이다. 시금치는 일년내내 먹을 수 있지만 추운 계절에 자란 시금치는 더 달고 맛있어 겨울철 시금치는 의심할 여지가 없이 "제철의 맛있는 채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