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치를 뒤흔든 머스크, 곤혹스러운 유럽 지도자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날이 갈수록 유럽의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중요한 것은 머스크의 의견을 일개 기업인의 ‘단순한 의견’이라 치부할 수도 없다는 점이다. 심지어 일부 유럽 정치인들은 트럼프와의 관계를 고려해 머스크와 면담을 하려고 줄을 서기도 한다. 그만큼 정치적 영향력이 엄청난 머스크이기에 그가 유럽 정치에 던진 코멘트로 인해 외교적 혼돈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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