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12.3 윤석열 내란 사태 당시 여의도로 집결해 국회를 봉쇄했던 경찰이 국가기간방송사인 KBS 정문으로도 출동해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때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양부남의원이 영등포경찰서에서 제출받은 자료 '영등포경찰서 112상황실 무전 녹취록'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범예과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 4일 오전 0시 18분 당산지구대에 "문 잠그고 KBS(로) 일단 출동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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