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매서운 추위에 눈까지 내리는 날씨이다. 지금은 주택이 개량되고 난방이 잘되는 시기여서 집안에서는 맹추위를 피부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다. 게다가 바깥 활동 또한 방한복과 차로 이동, 풍부한 음식 등으로 인해 맹추위가 일상생활에 크나큰 불편을 초래하지는 않은 시대이다.
과거에는 매서운 겨울 추위를 넘기기가 고역스러웠다. 외풍이 많았던 주택, 얼음을 깨고 물을 떠나르고, 차가운 물에 했던 손빨래, 먹을거리의 빈약함에 배 고품은 추위의 위력을 더 강렬하게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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