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현대ADM바이오(대표 김택성, 김광희)는 약물의 흡수율을 해결하지 못해 주사제로만 사용하던 대표적 화학항암제 도세탁셀과 파클리탁셀을 무기물 기반 약물전달체 기술을 이용해 경구로 투여한 동물실험 결과, 도세탁셀과 파클리탁셀의 생체이용률이 1,600배 이상 높아져 경구용 항암제로 사용 가능함이 확인됐다고 10일 발표했다.
현대ADM이 HLB바이오스텝에 위탁실시한 동물실험 결과, 도세탁셀을 경구투여 후 측정한 'AUC'(Area Under Curve, 혈중약물농도 그래프의 곡선 아래 면적)가 0.85 ng·hr/mL였음에 비해, 같은 양의 '약물전달체 기술을 적용한 도세탁셀'을 경구투여 후 측정한 AUC는 1410.24 ng·hr/mL로 나타나 생체이용률이 1659.1배 향상되었음이 밝혀졌다. 또한 파클리탁셀을 경구투여 후 측정한 AUC가 3.49 ng·hr/mL였음에 비해, 같은 양의 '약물전달체 기술을 적용한 파클리탁셀'을 경구투여 후 측정한 AUC는 6678.30 ng·hr/mL로 나타나 생체이용률이 1913.6배 높아졌음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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