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월 9일∼10일까지 구청 소나무홀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신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 추진 사업에 대한 평가와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2025년 구의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교육지원센터 조성 ▲꿈드림영어도서관 특화사업 ▲우리 미술관 이전·확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재개관 ▲화도진축제 활성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복지·안전 분야에서는 ▲전 구민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동구 거주 산모 산후조리 비용 지원 ▲주민 안전 폐쇄회로(CC)TV 환경정비 추진 ▲재난 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등이 주요 사업에 포함됐다.
경제·도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사업 ▲원도심 내 공영주차장 조성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 지구 조성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선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은 완성도를 높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신규 시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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