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1차 기관 보고에서 "가 2023년 여름휴가 당시 해군 함정을 사적으로 이용해 지인들과 해상 술 파티를 열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윤 대통령 부부는) 당시 거제 저도에 머물며 노래방 기기까지 불러 함정에서 술 파티를 했고, 지인들 보라고 거가대교에서 폭죽놀이도 했다"며 "이 일정을 주도한 인물은 현재 윤 대통령 관저에 머물고 있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으로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