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5일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1시, 공수처 청사 내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조사가 개시되었음을 알리며,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직접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현직 대통령 관련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이 차장은 사법연수원 30기로, 윤 대통령보다 7기 아래인 검사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