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이 개관이후 4년간 개최한 특별전 자료를 모아 단행본 ‘선구자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찾아’ 를 발간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2021년 5월 개관한 월곡 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이 개관이후 4년간 개최한 특별전 자료를 모아 단행본 ‘선구자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찾아’ 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단행본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된 주동일·리상희 작가, 한 야꼬브 작곡가, 김만삼 사회주의 노력영웅, 정상진 문학평론가 등의 생애사를 담고 있다. 이들은 모두 고려인의 정체성을 지키며 민족문화 전승, 교육, 예술,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