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025년 새해가 밝으며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명절이지만, 동시에 화기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로 주택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뜻깊은 선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소방청 화재 통계에 따르면, 주택 화재는 전체 화재의 약 30%를 차지하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취침 시간이 포함된 심야 시간대에는 초기 대처가 늦어져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통계는 주택 화재 예방과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