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대전에서 현역 군인 A씨(20대)가 일면식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망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쯤 대전 중구 한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발생했으며, A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도주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아파트 옥상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피해자는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