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새해를 맞아 광주 고려인마을이 관광객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고 있다. 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은 마을 둘레길을 걸으며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중앙아시아 전통의상을 체험하며 유라시아 문화를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최근 방문한 초등학생 문화탐방단은 고려인문화관에서 잊혀진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문화관은 고려인 강제이주와 정착 과정,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해 온 노력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시물과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를 더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