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오랜 시간 순수한 물성으로 땅속에 잠들어 있던 암염(돌소금)을 조각낸 재료를 활용하여 새로운 실험적 작품(Self-evolving art)을 창조해 '스스로 자생하는 예술'이라는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주명선 작가는 2025년 1월 16일(목) ~ 1월 19일(월)까지 서울 COEX Hall C에서 진행된 '월드아트엑스포 2025'에 암염(돌소금)의 생성과정에 발생되는 다양한 결정체 무늬들로 이미지를 구성한 독창적 암염화(巖鹽畵)작품들로 부스전에 참여했다.

작가는 프랑스 국립대학 중에 예술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파리8대학 예술학 석사, 박사과정 수료하고 회화와 설치미술 작품으로 프랑스에서 20여년 이상 활동한 재불 작가로 현재는 암염(돌소금)을 오브제로 활용한 창작품으로 한국에서 전시 활동을 왕성하게 진행 중에 있다. 바다 위에 떠다니는 물거품의 형상은 번뜩이는 작품의 소재로 연결되었으며, 햇볕 받은 물거품 얇은 막에 구현되는 오묘한 색상들을 회화적으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