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윤석열 대통령 [촬영 홍해인]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포고령 1호 작성 과정이 담긴 노트북을 파쇄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최근 김 전 장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포고령 1호를 작성한 노트북을 없애라고 측근에게 시켰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