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관련 입장 발표하는 안철수 의원 :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비상계엄 사태 이후 여권과 여야 정치권 원로 그룹에서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87년 헌법 체제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넘어 분권형 정치체제로 혁신해야 한다"며 "10대 경제 대국에 걸맞게 국민의 기본권을 폭넓게 보장하는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