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MBC 기상캐스터/인스타그램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다시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MBC 라디오 프로그램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는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사망 이후 이어진 논란과 관련이 깊다.

4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진행자 테이는 "그동안 '깨알뉴스'를 담당했던 김가영 캐스터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작진은 김가영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의 빈자리는 민자영 리포터가 대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