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 별량파출소는 조현병 치료약 복용을 중단하면서 증세가 악화되어 주민 상대로 행패·시비를 일으키고 파출소 방문 민원과 112신고가 다발인 조현병 환자 A씨의 보호자를 설득하여 안전하게 보호입원 조치했다.

지난 9일 지나가는 여성을 따라다니며 시비를 걸고, 식당에서 손님 상대로 시비를 거는 등 2차례 112신고에 접수되었으며, 현장에서 파악한 바 조현병을 앓고 있는 30대 남성 A씨로, 최근 치료약 복용을 중단하여 증세가 심해지고 돌발적인 행동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파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