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창원지검이 담당했던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수사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 창원지검은 2월 17일 중간수사 발표에서 "관련자 대부분이 서울에 거주하고, 주요 행위지가 서울인 점을 고려해 사건을 이송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 수사팀이 중앙지검으로 이동해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은 공천 개입 의혹 외에도 △여론조사 결과 조작 의혹 △여론조사 결과 무상 제공 의혹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등을 수사 대상에 포함했다.